中, 아시아 新안보관 수립해 평화의 新아시아 건설 희망
15:27, March 1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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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외교부장 |
[인민망(人民網)] 8일 오전, 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2차 회의 기자회견이 메이디야(梅地亞)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왕이(王毅) 외교부 부장이 ‘중국의 외교정책과 대외관계’ 관련 문제를 놓고 내외신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신화사•신화망 기자: 올해 중국은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 정상회의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두 차례 중요한 국제회의를 개최하는데 이와 관련한 소개와 두 회의에 거는 기대는 무엇인지?
왕이 부장: 올해 중국 외교의 큰 특징은 ‘홈그라운드 외교’로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각각 한 차례씩 대형 국제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 정상회의는 아시아에서 매우 중요한 안보협력포럼이고, 10월에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APEC는 이 지역 경제협력의 주요 플랫폼으로 각각 안보와 경제에 초점이 맞쳐진 올해 중국 외교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개최국인 중국은 홈그라운드의 우세를 발휘해 중국의 주장을 제기하고 아시아의 지혜를 한데 모아 모두 함께 이 두 기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 정상회의와 관련해, 중국은 공동안보, 협력안보, 종합안보를 선도해 새로운 아시아의 안보관을 구축하고 평화, 안정, 협력의 새로운 아시아를 공동 건설하길 희망한다. APEC회의와 관련해서는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관계라는 주제를 놓고 아시아-태평양 경제의 단일화를 추진하고 상호연계적 비전을 제정하며 아울러 경제혁신발전 3개 측면에서 새로운 성과, 특히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지대 가동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가 열리길 바란다.
(Web editor: 轩颂, 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