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中, 말레이 측에 즉각적인 권위있는 소식 발표 요청

  15:35, March 13, 2014

[<인민일보> 03월 13일 06면] 중국정부 공동조사팀 및 말레이시아 주재 중국대사관 관계자는 12일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레이시아 측과 합동업무회의를 개최하고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사건 처리와 관련해 지속적인 협상을 진행했다.

중국정부 공동조사팀 대표인 궈사오춘(郭少春) 외교부 영사사(司) 부사장은 중국정부와 전국민들은 본 사건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중국은 말레이시아 측과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지속하길 원하고 양측 주관부문 간 상호연계기제를 수립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은 말레이시아 측의 성실한 태도와 적극적인 노력을 칭찬함과 동시에 말레이시아 측이 승객 가족들의 합리적인 요구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신속하게 반응하며, 일괄적 루트를 통해 권위있고 상세한 소식을 즉각적으로 발표해 주길 요청했다고 전했다. 궈 대표는 중국 승객 가족의 요구사항을 말레이시아 측에 전달했고, 말레이시아 측은 중국 측의 요구조건에 따라 반드시 관련 수색 및 조사작업을 강도 높게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3월 12일, 중국 측 셰항성(謝杭生) 외교부 부부장, 샤싱화(夏興華) 민항국 부국장, 장옌쿤(張延昆) 베이징시 부시장과 말레이시아 측 말레이시아 총리 대중특사, 주중 말레이시아 대사, 말레이시아 민항국 대표, 말레이시아 항공사 대표 간에 회담이 진행되었다.

중국은 말레이시아 정부 및 말레이시아 항공사 측이 즉각적으로 권위있는 소식을 전달하고 업무 진전상황도 소개해 승객 가족들의 의문점과 요구사항에 반응함은 물론 이들 가족과 대중들의 심정을 위로해 주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말레이시아 측은 정기적으로 브리핑을 통해 사건 진전상황을 즉각적으로 통보하고 최선을 다해 승객 가족들의 정당한 요구를 만족시키겠다고 응했다.

말레이 항공기 사건 긴급대처 영도소조의 허젠중(何建中) 부조장은 중국은 현재 총 8대의 선박이 현장 수색작업에 투입되었으며, 12월 12시까지 현장의 선박과 비행기가 수색작업 계획에 따라 누계 수색범위가 약 12437제곱킬로미터에 달하지만, 의심스러운 부표물이 발견되거나 바닷 속에서도 이상한 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따라서 중국 해상수색센터 측은 오늘부터 선박의 수색범위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훙옌칭(洪延靑), 류후이(劉慧), 양예(楊曄), 쑨광융(孫廣勇), 위징하오(于景浩), 왕팡(王芳), 왕디(王迪), 니광후이(倪光輝), 천리단(陳麗丹) 기자

인민망 한국어판 2014년 3월 13일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보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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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轩颂,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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