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03월 18일 01면] 리바오둥(李保東) 외교부 부부장은 17일 외교부에서 연 내외신 언론브리핑에서, 중미 양국은 시진핑(習近平) 주석과 오바마 대통령이 3월 하순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핵안보 정상회의 기간에 회담을 갖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는 양국 정상의 올해 첫 회담이고, 이후 중미 관계 발전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두 정상은 중미관계와 공동 관심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이라며, 중국은 미국 측과 함께 이번 핵안보 정상회의 및 양국 정상회담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추진해 양국의 신형 대국관계 건설에 새로운 동력을 불러넣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