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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부부, 美 미셸 영부인과 회동

  11:55, March 22, 2014

시진핑 주석 부부, 美 미셸 영부인과 회동
[신화망(新華網)] 시진핑(習近平) 주석과 펑리위안(彭麗媛) 여사는 21일 저녁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미셸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인과 회동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미 관계는 중•미 양국뿐 아니라 세계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구축한 양호한 업무관계와 우의를 매우 소중하게 생각한다. 양국 정상은 회담과 (전화)통화, 통신 등의 다양한 루트를 통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오는 24일과 25일 양일 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오바마 대통령이 올해 11월 베이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을 환영하는 바이다. 양국의 공동 노력을 통해 중•미 관계는 신형대국관계 구축의 목표를 향해 부단히 전진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미셸 영부인은 “친정어머니와 두 딸과 함께 해외여행 하는 모처럼 얻은 어려운 기회에 중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기 그지 없다. 우리 전 가족은 시진핑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의 초청에 깊이 감사 드리며, 중국의 열렬한 환대에 매우 감사 드린다. 중국 방문 첫날인 오늘 우리는 중국 청년 학생들과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고, 고궁박물원(자금성)을 참관하는 잊기 어려운 매우 뜻 깊은 경험을 했다. 향후 중국을 방문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갖게 되기를 희망하는 바이다. 현재 점점 더 많은 미국 학생들이 미국에서 중국어를 공부하거나 중국에 와서 유학하고 있다. 청소년 교류는 중•미 관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펑리위안 여사는 “중•미 문화와 교육은 각자 나름대로의 특색이 있어 서로 배우고 상호 벤치마킹해야 한다. 더 많은 미국인들이 여러분들이 중국에서 배우고 들은 바를 함께 나누고, 중국의 유구한 역사문명과 당대 발전의 진보를 이해하길 바란다. 아울러 여러분들이 중국 국민의 우의를 미국 국민들에게 전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하오야린(郝亞琳) 기자

인민망 한국어판 2014년 3월 22일
(Web editor: 轩颂,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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