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24  中文·韓國

시진핑-박근혜 회동 中,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긍정평가

13:22, March 24, 2014

[신화망(新華網)]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23일 네덜란드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회동했다.

시진핑 주석은 작년 박근혜 대통령과 여러 차례 회담을 가졌다며, 당시 합의한 사안들이 모두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음은 물론 전략적 소통과 정치적 상호신뢰도 더욱 강화되어 분야별로 좋은 협력파트너가 이미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몇 일 후면 양측은 한국에서 중국 인민지원군 유해 인계식을 가진다며, 이는 박 대통령이 직접적으로 추진해 준 일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 주석은 양국은 서로에게 중요한 이웃국가로 비슷한 꿈과 개혁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양측은 지속적으로 고위층 간 교류를 유지해 양국 자유무역협정 추진을 가속화하고 조속히 협의에 이를 수 있도록 하며,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에서 소통과 공조를 통해 양국의 공동이익을 수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양국 협력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중국 측의 안중근의사 기념관 설립과 시안(西安) 광복군 주둔지 기념비 건립 등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한국은 지속적으로 양국 정상 간의 상호방문을 강화하고 전략적 대화 및 인문교류공동위원회 등 기제를 통해 조속히 양국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마무리하고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의견을 나누었다. 시진핑 주석은 양국은 한반도 문제에서 공동이익을 가짐과 동시에 공동 관심사안으로 한반도 비핵화 실현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유지되고 평화적으로 문제가 해결되길 바라기 때문에 양측은 공조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올해 들어 한반도 정세가 완화 조짐을 유지해 남북관계도 개선되었다며, 중국은 박근혜 대통령이 제시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남북이 장기적인 안목에서 인내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화해협력의 과정을 추진해 결국엔 자주적인 평화통일을 실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선 핵 문제는 복잡한 문제로 종합적인 방안이 요구된다며, 관련 당사국은 한반도 정세가 다소 완화된 기회를 포착해 조속히 6자회담이 재개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 측 입장과 의견을 소개하며, 중국 측의 평화적 협상 권유에 감사하고 중국이 한반도 남북관계 개선과 비핵화 실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한국은 중국 측과 소통과 공조를 유지해 나가길 원한다고 밝혔다.

청즈량(程志良), 리빈(李斌) 기자

인민망 한국어판 2014년 3월 24일
(Editor:轩颂、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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