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반기문과 회동 “우크라이나 사태 논의”
16:40, March 24, 2014
[<인민일보> 03월 24일 02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23일 네덜란드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회동하였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 사태 외교 관련 최신 상황과 견해에 대해 소개했다.
시진핑 주석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가 외부에 끼친 영향력이 커 각 측의 이익 및 관심사안과 연결된다며, 해결을 위해선 균형적 방안이 필요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시 주석은 다음 세 가지 원칙을 제창하였는데 출발점은 당사 측 간 최대 공약수를 찾아 극단으로 가는 길을 막자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타 유관국 또한 일부 해결방안을 제시한 상태며, 현재로선 해결적 사고와 방안을 찾는 것이 가장 급선무로 중국은 반기문 사무총장의 외교적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사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 유엔이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전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대화와 평화적 방법으로 우크라이나 사태를 해결하길 희망한다며, 중국은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한 중요한 역할 담당에서 중국 측과 소통을 유지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두상쩌(杜尙澤), 관커장(管克江), 리융췬(李永群) 기자
인민망 한국어판 2014년 3월 24일
(Web editor: 轩颂,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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