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핀란드 대통령과 양국 협력관계 성과 논의
17:35, March 24, 2014
[신화망(新華網)]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23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시진핑 주석은 작년 4월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의 방중 기간에 양국 정상은 중국과 핀란드 관계의 포지션을 미래를 내다보는 차원에서 신형협력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투자와 환경보호, 혁신, 도시화를 협력 중점 분야로 삼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년 동안 이들 분야의 협력은 새로운 진전을 거두었으며, 양국은 양국 관계의 새로운 포지션과 관련하여 정치문건 관련 협상에 박차를 가하여 각 분야의 협력을 더욱 더 체계화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은 “핀란드와 중국은 신형협력동반자관계를 바탕으로 양국의 협력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핀란드는 중국과 관련 정치문건을 조속히 협상하여 양국관계가 부단히 전진하길 바란다. 핀란드는 중국이 북극사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환영하며 중국과 협력을 전개하길 바란다. 시진핑 주석의 유럽연합(EU) 본부 방문은 깊은 역사적 의미를 지닌 것이며, 핀란드와 유럽에 새로운 협력 기회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한다. 핀란드는 유럽과 중국 관계의 발전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첸퉁(錢彤), 천즈(陳贄) 기자
인민망 한국어판 2014년 3월 24일
(Web editor: 轩颂, 樊海旭)
화제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