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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아세안 문화교류의 해 “문화 융합된 혈연관계”

  11:30, April 08, 2014

[신화망(新華網)] 2014 중국-아세안 문화교류의 해 개막식이 4월 7일 베이징에서 거행되었다.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가 축하서신을 보내왔다.

리커창 총리는 중국과 아세안은 지리적으로 이어져 있고, 문화적으로 융합된 혈연관계와 다를 바 없다며, 유구한 역사 속에서 양측 국민들은 세계에 길이 남을 다채로운 문명을 만들어냈고 또 지역적 특색이 담긴 다원문화를 형성해 각국별로 살아 숨쉬는 지속적 발전의 정신적 기반과 두터운 자양분이 되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문화는 소통의 교량을 세웠고 마음의 창을 열었으며 각국민들 간의 상호이해와 우의를 증진시켜 중국과 아세안 관계의 발전에 긍정적이고 특별한 역할을 발휘했다고 언급했다.

리커창 총리는 올해는 중국-아세안 전략적 파트너관계의 두 번째 10년을 여는 해로 중국과 아세안 관계는 현재 새로운 역사적 기점에 서 있다며, 중국정부는 아세안과의 선린우호와 상호협력을 매우 중요시하고, 이번 문화교류의 해를 통해 세계에 중국과 아세안 간 인문교류의 풍성한 결과를 선보여 양측 문화예술발전의 찬란한 성과를 획득하고 중국과 아세안 각국의 예술가 및 각국민 간 우호협력을 위해 드넓은 무대를 마련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리커창 총리는 중국은 아세안 측과 손을 잡고 중국-아세안 우호 나무가 늘 푸를 수 있도록 유지하고, 함께 관계 발전을 위한 새로운 페이지를 장식하며 중국-아세안 운명공동체를 공동 건설해 아시아 및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 크게 기여를 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아세안 순번 의장국인 미얀마 테인 세인 대통령을 비롯해 중국-아세안 관계 조정국인 태국의 잉락 친나왓 총리 또한 개막식 축하서신을 보내왔다.

인민망 한국어판 2014년 4월 8일
(Web editor: 轩颂,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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