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CICA정상회의서 아시아 안보 및 협력방안 논의 예정

  15:25, April 30, 2014

[인민망 한국어판 4월 30일] 친강(秦剛)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 제4차 정상회의가 올해 중국에서 개최된다고 밝히고, 중국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아시아 신안보관 수립을 추진하고 공동안보, 종합안보, 협력안보 및 지속가능한 안보를 제창해 아시아 안보와 협력의 새로운 틀을 세우기 위한 적극적인 논의를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친강 대변인은 “우리는 세계에 아시아의 문제는 아시아 국가가 주도적으로 해결해야 하며, 아시아 국가들은 협력 강화를 통해 아시아의 안보를 수호할 수 있는 능력과 지혜가 있다는 목소리를 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중국은 개최국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각국과의 소통과 공조를 강화해 이번 정상회의가 많은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풍성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친강 대변인은 이번 회의는 CICA 성립 이후 최대 규모의 회의가 될 것이라며, 각국의 노력으로 소기의 목표를 꼭 달성하여 CICA 발전역사상 그리고 아시아 안보 및 협력 과정에서 이정표를 세우는 대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친 대변인은 현재 아시아는 전반적인 안정세를 유지하고, 평화, 협력, 발전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와 동시에 현재 국제적으로 복잡다단한 상황과 아시아 지역의 안보 역시도 복잡한 요인이 가중되는 가운데 전통적인 안보와 비전통적인 안보 분야에 대한 도전 및 위협이 교차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화, 안전, 안정적 환경 속에서 어떻게 하면 협력을 통해 공동발전과 번영을 추구하느냐는 이 지역 각국들이 고민하는 중요한 과제이며 또 이 지역 각국민들의 보편적 소망이라고 지적했다.

친 대변인은 CICA는 현재 아시아 지역의 안보 분야에서 최대의 다자간 포럼으로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각기 다른 제도, 문화, 종교, 발전단계의 국가를 아우르고 있기 때문에 폭넓은 대표성을 지닌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 같은 플랫폼을 통해 아시아 각국이 대화와 소통을 강화해 아시아 안보 수호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04월 30일 03면
(Web editor: 轩颂,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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