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리커창 “중-아프리카는 동고동락하는 우호협력관계”

  12:41, May 05, 2014

[인민망 한국어판 5월 5일]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는 현지시간(에티오피아) 4일 오후, 하일레마리암 데살렌 에티오피아 총리와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리커창 총리는 양국 총리 회담의 성과를 소개하며, 현재 양국 및 중국과 아프리카의 관계는 올바른 방향을 따라 발전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첫 번째로 양국은 동고동락의 관계로 민족해방과 국가건설에서 줄곧 상호지지 및 평등한 관계를 유지했고 중국은 아프리카가 세계구도에서 중요한 일부가 되길 지원하며, 두 번째로 양국은 공동발전 관계로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개도국이고 아프리카는 세계에서 개도국이 가장 집중된 대륙으로 양측 간 단결과 협력 강화는 상호윈윈을 실현할 뿐만 아니라 세계경제의 균형과 포용적 성장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세 번째로 양국은 문명 간 상호학습 관계로 중국과 아프리카는 유구한 문명과 찬란한 문화를 지니고 있으며, 다른 문명 간 상호 존중 및 학습은 세계 문명의 다양성과 세계 다극화에 기여하기 때문에 중국은 에티오피아를 포함한 아프리카 각국과 함께 양측 관계가 고속열차처럼 더욱 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불어 양측 및 세계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길 원한다고 언급했다.

하일레마리암 데살렌 에티오피아 총리는 아프리카와 중국은 운명 공동체로, 에티오피아와 중국, 아프리카와 중국 관계는 상호신뢰, 상호이해, 평등호혜를 기반으로 세워졌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 간 협력 성과가 풍성하고 전망이 밝다며, 아프리카와 중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각국 발전에 이로울 뿐만 아니라 세계 다국화 추진에도 기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리 총리의 이번 순방이 반드시 양국 및 아프리카와 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에티오피아 측은 중국의 발전경험들을 배우고 중국 측과 지속적으로 정치, 외교, 경제, 인문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양국의 전면적 협력관계가 한층 격상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05월 05일 03면
(Web editor: 樊海旭, 軒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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