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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아프리카에 고속철 연구개발센터 설립할 것

  16:14, May 06, 2014

中, 아프리카에 고속철 연구개발센터 설립할 것
[인민망 한국어판 5월 6일] 5일 오전,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는 하일레마리암 데살렌 에티오피아 총리 및 은코사자나 들라미니-주마 아프리카연합 집행위원장과 아프리카연합(AU)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중국철도항공전에 참석했다.

전시장 입구에는 중국 철도와 민용항공장비 발전에 관한 홍보 영상물이 방영되고 있었다. 리 총리는 에티오피아 총리와 아프리카연합 집행위원장을 초청해 함께 관람했다. 홍보 영상에서는 나는 듯한 열차와 비상하는 비행기를 비롯해 세계 각지에 보급된 중국장비들을 통해 중국의 철도와 항공 건설의 업적을 생생하게 전해 아프리카인들의 흥미를 끌었다.

철도 전시구역에 들어선 후, 중국 철도가 열악한 지역에서도 운행이 가능하다는 소개를 들은 에티오피아 총리는 산간지역에서도 운행이 가능한지를 물었다. 이에 리 총리는 중국의 난장(南彊) 철도와 칭짱(칭하이-시짱) 철도 등 모두가 험악한 자연조건에서도 문제없이 운행된다고 답했다.

전시관 중앙에는 고속철, 칭짱열차칸, 신저우(新舟)60 항공기 모형이 놓여 있었다. 에티오피아 총리와 AU 집행위원장은 흥미를 가지고 이들 장비의 속도와 성능에 대해 질문했다.

상용비행기 전시구역 내 중국 민용기의 아프리카 발전 현황 지도 앞에서 에티오피아 총리와 AU 집행위원장은 중국 민용기와 각국 나라별 협력 상황을 상세하게 소개 받았다.

리 총리는 중국의 철도와 비행기 같은 교통 장비는 기술이 우수하고 운영노하우가 풍부하며 여기에 품질 또한 보장할 수 있어 가격 대비 우수해 국제시장에서 좋은 명성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중국은 아프리카 철도 건설에 더욱 참여해 아프리카에 고속철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며, 아프리카와 기술 및 관리 경험을 공유하여 ‘중-아 항공협력계획’을 통해 중국기업과 아프리카 간 합자항공회사 설립을 지원하고 민용간선여객기를 제공해 아프리카 지역의 항공업을 공동 발전시켜 아프리카와의 상호연계를 더욱 실현해 나가길 원한다고 밝혔다.

에티오피아 총리와 AU 집행위원장은 에티오피아와 AU 측은 중국과의 철도, 항공 분야 협력 강화를 통해 상호윈윈 실현으로 국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05월 06일 02면
(Web editor: 轩颂,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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