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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의 침략역사에 대한 ‘자부심’…中 “이웃국과 미래 없을 것”

10:58, April 26, 2013

[<인민일보> 04월 26일 02면] 외교부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은 2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만약 일본 지도자가 군국주의의 대외 침략 및 식민통치에 대한 역사를 ‘자랑스러워’한다면 일본은 역사적 그늘에서 영원히 헤어나지 못할 것이며 아시아 이웃국가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미래는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기자: 보도에 따르면, 얼마 전 일본 내각위원들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로 인해 중국과 한국 정부로부터 비난을 산 것에 대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혼을 모시고 기리는 일은 당연한 일로 일본 내각위원은 어떠한 위협에도 굴하지 않을 것이며, 역사와 전통에 대한 자부심에서 출발하는 일본 수호는 총리로서의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일본 식민주의 침략에 대한 정의는 아직 정해진 것이 아니라고 언급했다. 중국은 이 같은 발언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대변인: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의 근본은 일본 정부와 지도부가 과거 아시아 이웃국가에 대한 침략 역사를 어떻게 인식하고 대하느냐에 있다. 만약 일본 지도자가 일본 군국주의의 대외 침략과 식민주의 통치를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으로 본다면 이는 2차 대전의 결과와 전 후 국제질서에 맞서려는 것이며 일본은 역사적 그늘에서 영원히 헤어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이웃국가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미래는 없을 것이다.

왕디(王迪) 기자

Print(Editor:轩颂、赵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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