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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印국민회의당 총재 회견 “당 교류 확대해야”

  16:31, May 21, 2013

리커창, 印국민회의당 총재 회견 “당 교류 확대해야”
[<인민일보> 05월 21일 01면]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는 20일 뉴델리에서 인도 국민회의당 소냐 간디 총재를 회견하였다.

리커창 총리는 양국 간 이전 세대 정치가와 지식인의 관심과 지지 속에 양국 관계는 본격적인 발전을 내딛는 쾌속도로에 있다며, 양국은 이를 통해 우호적인 호혜협력을 더욱 확대하여 양국 및 양국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 주고 지역 및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추진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리 총리는 “오늘 오전 만모한 싱 총리와 회담을 가지고 양국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으고 협력 관련 문건에 조인하였다”며, “양국의 전략적 협력파트너 관계를 더욱 추진시켜 양국 간 단결과 협력 그리고 공동 발전 모색과 같은 긍정적인 메시지를 국제사회에 전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리커창 총리는 20세기 50년대 국민회의당이 이끄는 인도 정부가 신중국과 수교를 맺어 양국 관계의 역사적 페이지를 열었다며, 양국은 평화공존 5개 원칙을 함께 제창하고 60년 간 국가 간 교류와 협력의 중요한 지침 원칙으로 삼아왔다고 말했다. 그리고 중국은 인도 국민회의당의 일관적인 대중 우호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국민회의당과의 우호적인 교류 협력을 강화해 양국 관계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소냐 간디 총재는 국민회의당을 대표해 리커창 총리의 첫 해외순방지로 인도를 선택한 것에 감사를 전하고 이번 방문이 양국 관계에 미치는 중요한 의미를 높이 평가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것에 축하했다. 또한 인도 국민회의당은 변함없이 양국의 우호적인 관계를 위해 노력하고, 양국 국민 특히 청소년 간의 상호 교류를 한층 더 확대해 양국 우호의 사회적 기반을 계속해서 다져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우러쥔(吳樂珺), 뤼펑페이(呂鵬飛), 리닝(李寧) 기자
(Web editor: 轩颂,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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