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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덩이빙 주임 |
[<인민일보> 06월 27일 04면] 26일 오전 국무원 뉴스판공실에 주최한 브리핑에서 중국 우주비행사 개발훈련센터의 덩이빙(鄧一兵) 주임은 “중국은 유인우주선 개발 분야에서 다른 국가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희망하며, 우주비행사 선발 훈련시스템과 훈련시설 설비를 이미 갖춘 상태이기 때문에 다른 국가들의 우주비행사 양성계획에 대해 중국 측은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지니고 있다”라고 밝혔다.
덩이빙 주임은 “우리는 중국의 우주비행사와 전 세계 우주인들과의 상호 교류와 협력에 대해 높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 중국우주인센터와 유럽우주인센터는 이미 우주인이 포함된 대표단을 서로 파견하여 우주인 단기훈련과정에 참가하게 하였다. 또, 중국의 우주인들은 국제우주인협회와 우주탐험가협회 그리고 UN 산하 우주공간평화이용위원회(United Nations Committee on the Peaceful Uses of Outer Space, UNCOPOUS )가 주최하는 국제적 회의에 초청받아 참석하였다. 선저우 10호가 임무 수행을 하는 동안, 중국 최초 여성 우주비행사 류양(劉洋)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제56회 UNCOPOUS에 참석하여 세계 각국의 여자 우주인들과 교류하며 여자 우주인 최초 비행 50주년을 축하하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덩이빙 주임은 “앞으로 중국은 우주인 양성과 협력 비행 등의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모델을 모색하고 세계 우주항공계와의 협력과 교류를 더욱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루페이파(陸培法) 기자
（Editor：轩颂、赵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