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人民網)] 29일 오후 국방부 정례기자회견에서 양위쥔(楊宇軍) 국방부 신문대변인은 중국과 인도 양국 군사 연도 교류일정에 따라 연내에 청두(成都)에서 ‘협력-2013’ 반테러 육군합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자: 인도 뉴델리방송국은 중국과 인도는 11월 4일에서 14일까지 중국 청두 군사지역에서 제3차 합동군사훈련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는 5년 만에 양국 간에 처음으로 실시되는 훈련이라고 보도했다. 이 같은 보도가 사실인지?
양 대변인: 중국과 인도 양국 군사 연도 교류일정에 따라 연내에 청두(成都)에서 ‘협력-2013’ 반테러 육군합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양국 군대 간 상호신뢰를 증진하고 실무적인 협력을 강화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데 있다. 양국의 전담 전문가팀은 훈련 시간, 과제, 동원 병력 등 문제를 놓고 두 차례 논의를 진행했으며 현재 양국 국방부는 세부적인 문제를 놓고 논의 중에 있다.
황쯔쥐안(黃子娟)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