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1월 PMI 51.4%…제조업 안정 성장세 이어가

[<인민일보> 12월 02일 02면] 국가통계국 서비스업조사센터와 중국 물류 및 구매연합회가 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11월 중국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는 작년 5월 이후 최고점인 51.4%로 전달과 동일하고, 14개월 연속 임계선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통계국 서비스업조사센터의 자오칭허(趙慶河) 시니어 통계사는 “중앙 정부가 적기에 취한 안정 성장과 구조 조정, 개혁 촉진의 일련의 조치가 효과를 발휘해 기업의 생산경영환경이 점차 개선되어 제조업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자오칭허 통계사는 제조업이 전반적으로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는 있지만 PMI지수가 꾸준한 안정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동력을 한층 더 단단히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제조업 PMI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거시경제의 중요한 선행지표 중의 하나로, 보통 50%를 임계선으로 하여 50%을 상회하면 제조업 경기 확장을, 50%를 하회하면 경기 위축을 나타낸다.

류정(劉錚) 기자

(Web editor: 轩颂,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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