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2014년 대외무역 및 투자에 불필요한 장애 예상돼

  12:26, December 16, 2013

[중국신문사(中國新聞社)] 쑹리훙(宋立洪) 중국 상무부종합국 부국장은 12일 베이징에서, 내년 중국의 대외무역은 매우 곤란한 상황에 처할 것이며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분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쑹리훙 부국장은 올해부터 국제시장 수요가 적어짐에 따라 중국의 대외무역도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중국 정부는 즉시 대안을 내놓아 수출입을 안정적으로 촉진하고, 구조 조정 정책을 실시하여 1차 성과를 얻었다고 설명하면서, 데이터에 보는 바와 같이 1월~11월까지 중국 수출입 총액은 3조 8천억 달러에 달해 동기 대비 7.7% 증가하여, 연도 예상 목표 8%를 달성하는 데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대외무역 환경에 대해 쑹리훙 부국장은, 미국이 양적완화정책을 철회함에 따른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어 내년에는 전 세계가 ‘엄청난 부확실한 요소’와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이 때문에 달러가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국제 벌크상품 가격은 하락하게 될 것이라는 의견을 덧붙였다.

쑹리훙 부국장은 “미국의 셰일가스혁명도 국제 벌크상품 가격 하락을 초래할 수도 있어, 이는 자원 수출에 의존하는 중국 경제에 압박을 가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국적 투자동향에 대해 쑹리훙 부국장은 “변모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고, 반면 중국의 대외 투자 동향에 대해서는 “내년에 조금 더 좋아질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또한 그는, 중국의 대외 투자는 아직도 일부 불필요한 장애 요소를 가지고 있고, 일부 국가의 정세가 불안정한 요소도 중국의 대외 투자와 제휴에 위험성을 가져오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Web editor: 轩颂,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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