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01월 18일 01면] 1월 17일 중국철도건설이 턴키(turn key)로 시공한 터키의 앙카라~이스탄불 고속철 구간 2기 공정이 완료되었다. 이는 중국 기업이 해외에서 수주한 첫 고속철 프로젝트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고, 중국 고속철 사업 ‘해외 진출’이 첫 성적표를 제출한 것을 의미한다. 전체 길이 158km, 시속 250km로 설계된 앙카라~이스탄불 고속철 2기 프로젝트 구간의 계약금액은 12조 7천억 달러로 올해 상반기 전 라인이 개통되어 운행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