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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쉐도우뱅킹’등 금융리스크 관리감독 강화 진행”

  18:19, March 13, 2014

리커창 “‘쉐도우뱅킹’등 금융리스크 관리감독 강화 진행”
[인민망(人民網)] 13일 오후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2차 회의가 성공적으로 폐막했다.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는 인민대회당 골든홀에서 내외신 기자들을 접견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파이낸셜 타임즈> 기자: 국제시장은 중국의 금융과 부채문제에 대해 매우 예의주시하고, 이것이 글로벌 경제의 최대 리스크 중 하나라고 여기고 있다. 향후 중국 정부는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대처할 것이며, 금융상품 위약사태가 일어나길 바라는지?

금융과 부채 리스크 문제와 관련, 리커창 총리는 “‘중국 정부는 쉐도우뱅킹(그림자금융)’ 등 금융리스크에 대해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미 스케줄표를 안배해 바젤 III(Basel III, 은행자본 건전화방안)에서 규정한 관리감독 조치를 실시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답했다.

자본충족률 문제와 관련, 리커창 총리는 “양회 기간에 참가한 대표단 심의에서 한 은행계 대표가 자본충족률에 대한 요구치가 너무 높은 것 아니냐?는 질문을 했다”며, 이 문제에 대해 “중국은 여전히 개발도상국이지만 이렇게 할 수밖에 없다. 우리는 오늘의 디딤돌을 내일의 걸림돌이 되게 할 수는 없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일부 금융상품 위약사태가 발생하는 것을 보기 원하냐는 질문에 대해 “어떻게 그런 사태가 일어나길 바라겠는가?”며, “하지만 개개의 상황을 피하기는 어려우므로 우리는 모니터링을 강화해 즉시에 처리함으로써 지역적이고 체계적인 금융리스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확실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답했다.

인민망 한국어판 2014년 3월 13일
(Web editor: 轩颂,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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