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新華網)] 중국인민은행이 12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10월달 중국 전체 대출 규모는 1조 2900억 위안으로 그 중, 위안화 대출이 5052억 위안 늘었으나 위안화 대출이 전체 대출 규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에 따르면 10월 중국 전체 대출 규모는 1조 29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38억 위안이 증가했다. 그 가운데, 위안화 대출은 5052억 위안이 늘었으나 전년 동기 대비는 816억 위안 줄어들었다. 추산에 따르면 10월, 위안화 대출이 전체 대출 규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39.2%였다.
한편, 10월달 해외 통화 대출 금액은 위안화로 환산했을 경우 1290억 위안에 상당하여 동기 대비 875억 위안 증가하였다. 위탁 대출은 941억 위안 증가, 전년 동기 대비 423억 위안 증가하였다. 신탁 대출은 1445억 증가, 전년 동기 대비 1355억 위안이 늘어났으며 어음 할인을 하지 않은 은행인수어음은 791억 위안이 늘어나 전년 동기 대비 1977억 위안이 증가하였다. 기업 채권 순대출은 2992억 위안으로 동기 대비 1353억 위안 증가하였으며 비 금융권 기업의 국내 주식 대출은 8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억 위안 감소하였다.
올해 10개월 간 중국 사회 대출 규모는 13조 2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 4200억 위안 증가하였다.
왕위(王宇), 왕페이웨이(王培偉) 기자
（Editor：刘玉晶、周玉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