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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신규 취업률 당초 목표 조기 달성…서비스분야↑

16:12, November 27, 2012

[<인민일보> 11월 27일 13면] 최근 인력자원 및 사회보장부의 소식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10월까지 중국 도시 취업 증가수는 1123만 명으로 올해 전체 목표였던 900만 명의 목표를 조기 달성했을 뿐 아니라 증가율 역시 2004년 이래 동기 대비 최고 수준을 기록하였다. 중국의 취업률이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올해 들어 중국 경제 성장이 둔화되면서 취업 상황에 대한 우려가 만연해 있던 상태였다. 그러나 현재 상황으로 봤을 때 중국 취업률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한 해 전국 도시의 취업 증가율 역시 신기록을 경신한 상태이다.

지역별로 봤을 때, 일부 동부 지역의 취업 증가율은 작년 동기 대비 일부 하락하였으나 중부와 서부지역의 증가율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심지어 일부 서부 지역 증가세는 50% 이상을 기록했다. 업종별로 봤을 때, 제조업 채용 수요는 하락하였으나 첨단 기술산업, 서비스 산업 수요는 증가하였다. 기업의 샘플 조사 현황으로 봤을 때, 기업의 채용 규모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비록 6, 7월에 귀향한 농민공 수가 일부 증가하였으나 증가폭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하여 인사부가 전국 20개 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농민공들의 대규모 귀향 현상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한편으로 국제 금융위기가 중국 취업에도 계속해서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으며 경제 둔화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면서 취업 증가율 역시 일부 지역에서 뚜렷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시 취업 증가율이 4, 5월 이래 점차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동부지역 증가율이 작년 동기 대비 하락세를 기록한 데서도 알 수 있다.

바이톈량(白天亮) 기자

Print(Editor:轩颂、周玉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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