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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내년 CPI증가폭 4.1로 반등…GDP도 9%대 진입 예상

15:25, November 26, 2012

[<경화시보(京華時報)>] 중국인민대학 경제학원 및 경제연구소가 지난 주 토요일 발표한 ‘중국거시경제분석 및 전망보고서’에서 18차 당대회 새 지도부 교체 효과, 외수 소폭 상승, 투자확대 등의 요소로 인해 2013년 경제가 9시대로 회복, GDP 증가속도가 9.3%에 달하고 아울러 CPI 또한 반등세를 보여 증가폭이 4.1%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에서는 2012년 중국 경제가 ‘재침체’에서 ‘회복세’를 보인 한해라며, 소비가 역전세로 계속 상승하고, 인프라 건설 투자가 대폭 증가하며, 부동산 정책의 미세 조정으로 인한 수요 해결,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완화 및 글로벌 시장 안정으로 인한 외수 안정 등의 요인으로 2012년 9월부터 중국 거시경제가 ‘바닥을 치고 반등’하기 시작해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지적했다. 또한 2012년 지난 3분기의 하락 수준이 기대치를 초과하긴 했지만 4분기 회복세 또한 기대보다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인민대학 경제학원의 류위안춘(劉元春) 부원장은 “중국 경제는 2013년에 2012년 4분기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며, 새지도부 교체, 부동산 문제 해결, 외부환경 일부 개선, 금융 문제 완화 및 중반부 역량 발휘 등으로 중국 거시경제는 ‘새로운 정체기’를 넘어 ‘재고속성장기’에 진입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중국인민대학 경제연구소는 2012년 중국 GDP 증가속도가 8.0%에 달해 2011년에 비해 1.3%p 하락할 것이고, 2013년에는 중국 경제가 9시대에 다시 접어들어 9.3%의 증가속도를 기록하고 반면 CPI는 반등세를 보여 4.1%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분석과 예측을 기반으로 한 보고서에서, 향후 단기적으로 거시경제정책은 중반부 시기를 바탕으로 적극적이고 완화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며, 새로운 시기의 여러 구조적 역량과 주기적 힘의 변화를 인식하여 ‘새로운 정체기’를 넘어서 소득분배, 부동산 등의 주요분야에서 강도높은 개혁을 단행해 ‘개혁피로증’을 제거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원팅(馬文婷) 기자

Print(Editor:轩颂、周玉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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