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人民網)] 10일 오전, 국무원언론판공실이 주최한 기자화견회에서 세관 총국의 정웨성(鄭躍聲) 대변인 겸 종합통계국 국장은 2012년 중국의 수출입 현황을 소개하였다.
정웨성 대변인은 “2012년 중국의 해외무역 수출입 규모는 3조 8,667억 6천만 달러로 작년에 비해 6.2% 증가하였고 그 중 수출규모는 2조 498억 3천만 달러로 7.9% 증가, 수입규모는 1조 8,178억 달러로 4.3% 증가하였으며 무역 흑자는 2,311억 달러로 48.1% 늘었다”고 밝혔다.
정웨성 대변인은 또 2012년 중국의 화물무역 수출입 전체 증가속도가 떨어져 2011년 수출입 증가속도에 비해 16.3%포인트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일년 전체를 볼 때, 수출입 증가속도는 완만하면서 안정된 추세를 보이고 있고 수출입 규모는 전달에 비해 조금씩 증가하여 3분기에는 증가속도가 바닥을 치고 반등하였다. 작년 1분기부터 4분기까지 중국의 전체 수출입 규모는 각각8,594억 6천만 달러, 9,796억 9천만 달러, 1조 27억 달러, 1조 249억 천만 달러로 동기 대비 각각 7.3%, 8.5%, 3%, 6.3% 증가하였다.
리하이샤(李海霞), 뤄즈즈(羅知之)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