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人民網)] 15일,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가통계국 신문대변인 겸 국민경제종합통계사(司)의 성라이윈(盛來運) 사장(司長)이 2013년도 1분기 국민경제 실태를 발표하였다. 통계에 따르면 1분기 전국 규모 이상 공업 증가치를 고정가격으로 환산한 결과 동기 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 속도는 전년 동기 대비 2.1%p 하락하였으며 한 해 전체 증가세와 비교했을 때는 0.5%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봤을 때 41개 공업 업종 가운데 40개 업종의 공업 증가치가 동기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지역 별로는 동부 지역 증가치가 동기 대비 9.1% 증가하였으며 중부 지역은 10.1%, 서부 지역은 10.3% 증가하였다. 1분기 전국 규모 이상 공업 기업 생산 판매율은 97.2%로 동기 대비 0.2%p 하락하였다. 규모 이상 공업 기업들의 수출 거래치는 2조 4785억 위안으로 동기 대비 6.2% 증가하였다. 3월의 경우에는 전국 규모 이상 공업 증가치가 동기 대비 8.9% 증가하였으며 연속 대비 0.66% 증가하였다.
1-2월, 전국 규모 이상 공업 기업 이윤은 7092억 위안으로 동기 대비 17.2% 증가하였으며 증가 속도는 전년보다 11.9%p 빨라졌으나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5.2% 하락하였다. 41개 공업 주요 업종 가운데 30개 업종의 이윤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8개 업종 이윤이 전년 동기보다 감소하였다. 2개 업종은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으며 1개 업종의 손실이 동기 대비 감소세를 기록하였다. 한편, 1-2월 규모 이상 공업 기업들의 100위안 당 주요 영업 소득 가운데 코스트는 84.46위안으로 이윤율은 5.18%로 나타났다.
녜충샤오(聶叢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