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06월 13일 03면] 영국런던금융시장이 12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런던은 세계 위안화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런던의 위안화 거래량과 런던 은행이 내놓은 위안화 상품 종류가 꾸준히 늘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런던의 은행들이 위안화 서비스를 적극 실시함에 따라 2012년 기업별 위안화 사용이 현저히 확대되어 위안화 수출입 융자는 336억 위안(한화 약 62조 160억 원)에 달해 2011년 대비 100% 증가율을 보였다. 신용증권 및 기타 신용담보 서비스는 13배 증가해 47억 위안(한화 약 8조 695억 원)에 달했다.
런던의 위안화 서비스는 콜금리 시장에서도 거래가 활발하다. 지불 가능한 외환 서비스가 대폭 확대됨에 따라 일평균 위안화 거래량은 2011년 대비 240% 증가한 25억 달러이다.
런던 금융시장정책 및 자원위원회 위원장은 “런던금융시장은 장기간 꾸준히 발전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여 위안화의 국제화를 지지할 것이며, 중국 정부 및 홍콩 특구와의 협조를 통해 런던의 위안화 상품 라이선스를 늘리는 등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원윈(李文雲), 바이양(白陽) 기자
（Editor：轩颂、赵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