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에서 재난구조 계획을 고심 중인 리커창 총리 |
[인민망(人民網)]쓰촨(四川)성,야안(雅安)시 루산현에서 7.0강진이 발생해 리커창(李克强)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국무원 총리는 전용기를 타고 재난 지역으로 향했다.리커창 총리는전용기 안에서 긴급 회의를 소집해 구조 작업에 대한 계획을 지시했다.
리커창 총리는 현장 시찰 후 즉각 일괄적인 지휘부를 수립해 지방,군대,무장경찰 등을 동원하고 지휘부의 건의와 국무원의 지원을 통해 재난 지역에 혈액공급을 절대적으로 보장하도록 지적했다.이는 구조 후 혈액공급이 바로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통해 사망률과 불구자 비율을 최대로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리커창 총리는 오늘 저녁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진이 토요일 오전8시쯤 발생했기 때문이 이 시간 대부분의 사람들이 집에 머물렀으며 따라서 오늘 저녁 집집마다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집이 무너지지 않았다고 해서 다친 사람이 꼭 없는 것은 아니라며,특히 노인과 아이들은 스스로를 구할 수 있는 능력이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리커창 총리는 헬리콥터로 갈아 타고 용문향(龙门乡)진앙지로 향했으며 인민망 기자 또한 헬리콥터로 그곳으로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