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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동계올림픽, 베이징-장자커우 공동유치 신청

  16:41, November 06, 2013

[<인민일보> 11월 06일 16면]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이 가까워짐에 따라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 사업에도 한창 열을 올리는 중이다. 지난 5일 중국 올림픽위원회에서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베이징시와 허베이(河北)성의 장자커우(張家口)시에서 이미 공식적으로 중국 올림픽위원회에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 신청을 했다고 한다. 중국 올림픽위원회는 이에 대해 희색을 표했다. 중국 올림픽위원회는 베이징시와 장자커우시가 모두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는 자연조건과 기초 시설을 갖추었다고 판단했다.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는 중국 올림픽경기의 발전을 더욱 촉진하여 중국의 종합적인 실력 향상 및 국제적 영향력을 보여주게 될 것이고, 베이징과 허베이 지역의 경제와 사회의 조화로운 발전 또한 촉진하게 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중국 올림픽위원회 측은 베이징시 명의로 국제 올림픽위원회에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신청했으며, 베이징시에서 빙상 종목 시합을 개최하고, 장자커우시 충리(崇禮)현에서 설상 종목 시합을 개최하기로 했다. 중국 올림픽위원회는 11월 3일에 정식으로 국제 올림픽위원회에 서신을 보냈으며, 베이징시를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로 신청했다. 이번 베이징시와 장자커우시가 공동으로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한 것은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았다.

국제올림픽위원회 집행위원회는 2014년 7월에 개최 후보 도시를 확정하게 되는데, 최종 개최 도시는 2015년 7월 31일에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 제127회 전체 회의에서 투표를 통해 선발된다.

지팡(季芳) 기자
(Web editor: 轩颂,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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