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리나•펑솨이 선전테니스오픈 단식 준결승전 진출

  17:59, January 03, 2014

[<인민일보> 01월 03일 15면] 2일 선전(深圳)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선전오픈 단식 8강전에서 중국의 리나(李娜)는 2시간 20분의 접전 끝에 2-1(7:5, 4:6, 6:4)의 스코어로 루마니아의 모니카 니쿨레스쿠를 제압하고, 중국의 펑솨이(彭帥)와 나란히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2014년 시즌 첫 경기에 참가해 승리한 리나는 “모든 경기에서 다 순조롭게 이기고 당신의 소망대로만 될 수 없지만 이런 (힘겨운) 경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게임 테크닉의 점검이 아니라 이긴 후 자신이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고전을 면치 못한 리나에 비해 펑솨이는 2회전의 경기에서 2-0(6:3, 6:2)으로 슬로바키아의 샛별 자나 체페로바를 가뿐히 이겨 준결승에 안착했다. 2013년 펑솨이는 선전오픈 준결승에서 리나에게 패해 4강에 머물렀다. 올해 펑솨이의 준결승에서의 라이벌은 2010년 마이애미에서 맞붙어 펑솨이가 이긴 미국의 바니아 킹 선수이다.

리숴(李碩) 기자
(Web editor: 轩颂,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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