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중국 쓰촨대지진의 한복판에 현대식 학교를 건립하고 '롯데희망'의 불씨를 지핀다 (5)

롯데그룹은 쓰촨성 (四川省) 러산시(乐山市) 첸웨이현(犍为县)에 위치한 신민진 중심촌 초등학교(新民镇中心村小学) 신축 지원을 위한 '롯데 희망학교 기부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은 쓰촨성 (四川省) 러산시(乐山市) 첸웨이현(犍为县)에 위치한 신민진 중심촌 초등학교(新民镇中心村小学) 신축 지원을 위한 '롯데 희망학교 기부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축되는 신민진 중심촌 초등학교는 3층 건물에 기숙사, 컴퓨터실, 도서관 등의 각종 교육부대시설을 갖춘 현대적인 학교로 건립된다.

신민진 중심촌 초등학교는 수 많은 사상자를 낸 쓰촨대지진의 피해지역에 위치한 학교이다. 이 지역은 2008년과 9만 명에 가까운 사상자를 냈으며 2013년에도 규모 7.0 지진으로 186명이 숨졌다.

여전히 지진피해 여파가 남아있어 이 지역 학생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다. 신민진 중심촌 초등학교는 초등 예비반부터 초등 6학년까지 약 2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는 작은 규모의 학교이다. 롯데는 2014년 3월 신축공사를 시작, 동년 8월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롯데희망학교 행사에는 롯데 중국HQ, 롯데백화점 청두법인, 한국 롯데그룹 CSR Team, 롯데자산개발 성도법인 임직원과 중국쓰촨성 낙산시정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롯데제과는 학생들을 위해 중국 현지의 롯데제과 상품인 빼빼로와 코알라마치를 선물했다.

롯데 중국HQ 좌상봉 대표이사는 "롯데는 중국에서 더욱 활발한 사회기부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특히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도록 장학금 및 기부 행사를 꾸준히 진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롯데그룹은 어려운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실현해 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롯데는 그 동안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쓰촨 SOS 아동구호활동은 물론 주요대학에 대한 장학금기부, 희망학교 지원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쳤다.

한편, 롯데그룹은 백화점, 마트, 수퍼, 석유화학, 호텔, 제과, 음료, 월드, 건설, 시네마, 홈쇼핑, 물류, 정보통신, 대홍기획 등의 계열사가 베이징, 상하이 등의 대도시를 포함하여 요녕성, 강소성, 절강성, 사천성, 산동성, 하남성, 안휘성, 길림성 등의 지역에 진출,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요녕성 선양에 단독투자로 대지면적 16만㎡, 연면적 152만㎡에 달하는 롯데월드 프로젝트를 2017년 오픈 목표로 건설 중이며, 롯데백화점은 최근 청두에 단일 건물로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인 글로벌센터(环球中心)에 신규점포를 오픈했으며, 롯데자산개발은 총 건축면적 57만㎡ 규모의 롯데백화점, 영화관, 마트, 고급아파트, 호텔 등의 복합 쇼핑몰을 2017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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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孙伟东, 軒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