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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축구협회장에 탁구 스타 당선…“개혁 단행”

  16:08, January 22, 2014

중국축구협회장에 탁구 스타 당선…“개혁 단행”
[신화망(新華網)] 21일 허베이(河北) 샹허(香河)에서 열린 제10회 중국축구협회 대회에서 국가체육총국의 차이전화(蔡振華) 부국장이 중국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차이전화 회장은 취임 후 당선 축사에서 중국 축구는 결심(決心)와 믿음(信心), 항심(恒心)이 필요하다며, 광저우(廣州) 헝다(恒大)가 ‘헤비급 폭탄’과 같이 중국 축구의 인지도를 높인 것을 치하하며, 앞으로 축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차이전화 회장은 “시간이 촉박하고 임무가 막중해 중국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것에 대해 영광과 감사의 인사를 드릴 겨를이 없다. 여러분께 ‘결심, 신심, 항심’을 견지하겠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중국 축구의 참혹한 현실은 단호한 의지로 근본적인 개혁을 단행하지 않으면 안 될 절체절명의 시점에 이르렀다. 제가 말하는 결심이란 중국 축구를 위해 실질적인 일을 하는 것이며, 목표를 확립해 중국 축구를 정상궤도에 안착시키는 것이다. 축구는 세계 1위의 운동이다. 하지만 대중은 축구의 현실과 미래에 대해 안심하지 못하고 기대에 미치지 못함을 안타까워한다“라고 지적했다.

[약력]

차이전화, 유명 탁구선수, 감독, 국제급 운동선수, 중국국가체육총국 부국장 역임, 2014년 1월 21일 축구협회 회장에 당선

1985년-1989년 이탈리아 국가탁구팀 감독(4년)
1989년 귀국
1991년 중국탁구 남자팀 감독 역임
1997년 중국탁구팀 총감독 역임, 중국탁구팀을 인솔, 특히 남자탁구팀을 세계 탁구계 정상에 재등극시키는 쾌거를 이룩해 슈퍼 탁구대국으로서 중국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는 데 크게 기여함

궁빙(公兵), 왕융(汪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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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轩颂,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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