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01월 26일 04면] 국방과학공업국은 창어(嫦娥) 3호 착륙기와 ‘옥토끼호’ 달 탐사차이 두 번째 낮 기간 임무를 완수하고 또 다시 월야(月夜)를 맞았다고 전했다. 1월 25일 새벽, 달 탐사차는 지상 지령에 따라 월야모드설치를 끝내고 월야 휴면상태에 진입했다. 창어 3호 착륙기는 24일 새벽에 먼저 ‘꿈의 고향’으로 진입했다.
자체 기상 후 두 번째 낮 기간에 달 탐사차는 순찰을 실시해 여러 탐측지점에서 탐측 업무를 진행했고 따라서 대량의 과학탐측데이터를 얻었다. 두 번째 월야 휴면에 접어들기 전 달표면의 복잡한 상황으로 인해 달 탐사차에 이상징후가 발생했다. 따라서 전문가들을 구성해 조사에 나선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