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중국인 승객 154명 탑승

[인민망(人民網)] 말레이시아 항공사는 239명의 승객을 태운 보잉 777-200 항공기(편명MH370)가 현지시각 새벽 2시 40분경 항공관제센터와 마지막 교신을 주고 받은 후 연락이 두절되었다고 밝혔다. 이 항공기는 베이징 시각으로 8일 아침 6시 30분 베이징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항공사 측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항공기에는 유아 2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말레이시아항공은 현재 당국이 구조팀을 급파해 항공기의 위치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154명의 중국인 승객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진 이 항공기는 베트남 항공관제소와 교신을 주고 받은 후 연락이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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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孙伟东, 趙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