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경제망(中國經濟網)] 2012년 중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 선정에서 칭다오(靑島)시가 전체 성적 95.08의 성적으로 1위를 차지하였다. 아울러 10위권에 진입한 도시로는 앞서 나온 칭다오, 항저우(杭州), 후이저우(惠州), 청두(成都), 창춘(長春), 난징(南京), 하얼빈(哈爾濱), 옌타이(煙台), 쑤저우(蘇州), 충칭(重慶) 순이다. 중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 순위는 2007년부터 <요망동방주간(瞭望東方周刊)>에서 주관하기 시작했다.
평가 기준
알려진 바에 따르면, 도시의 행복정도는 시민들이 거주 지역에서 느끼는 도시와의 일체감, 귀속감, 안정감, 만족감 및 외부 지역인들의 동경 등에 따라 평가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행복한 도시의 기준은 무엇일까. 기자가 알아본 바에 따르면 중국 도시경쟁력 연구회가 내놓는 ‘도시 행복감’ 평가 지수의 주요 특징은 시민들이 보편적으로 느끼는 도시 생활의 안정감, 지역문화의 독특함, 공간적 편안함, 생활의 질, 생태환경의 최적화, 사회 안전, 사회복지 및 보장 수준 등을 기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러한 ‘중국 행복도시평가지표시스템’은 만족감 지수, 생활 질량 지수, 생태환경 지수, 사회문명 지수, 경제복지 지수를 포함한 5개 항목의 1급 지표와 21개 2급 지표, 47개 항목의 3급 지표를 가지고 있다. 그 중 투자 환경, 결혼 만족도 등의 지표가 가장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장융신(姜永鑫), 우란(吳然)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