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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징진지(京津冀)지역 5차례 스모그 발생해

13:30, February 06, 2013



[CCTV.com 한국어방송] 지난 1월 베이징•톈진•허베이를 아우르는 징진지(京津冀) 지역에 5차례나 심각한 스모그 현상이 나타났다고 중국과학원이 3일 밝혔다. 그중 자동차 배기가스와 난방시설, 요식업체의 연기 방출이 스모그 현상 초래에 대한 “기여도”가 5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의 경우 한 달 중 맑은 날씨가 나흘 밖에 되지 않았으며, 특히 1월 중순에 나타난 스모그는 대기 오염도가 가장 심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시내 동남부지역 대기오염 수치가 국가 1급 대기오염 기준의 30배에 해당하는 세제곱미터당 1천마이크로그램에 이른 순간도 있었다.

1월 징진지 지역 스모그 현상은 주로 예년과 달리 불안정한 날씨와 서북부 지역에서 날아온 황사가 겹친 데다 특히 자극성 냄새를 동반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전문가는 말했다.

측정 분석을 거친 결과, 자극성 냄새는 석탄이 연소되면서 방출된 이산화유황과 벤젠류 물질, 그리고 자동차 배기가스 중의 질소 산화물과 암모니아 가스에서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 1월 베이징의 심각한 스모그 현상의 원인은 석탄이 연소되면서 방출된 이산화유황이 유산염으로 폭발적으로 전환된 데 있으며, 장기간 지속되고 유기물 함량이 증가한 원인은 자동차 배기가스와 난방시설, 요식업체의 연기 방출의 “기여도”가 5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몇 년 간 배기 가스와 요식업체 연기 방출이 대폭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통제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Print(Editor:轩颂、赵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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