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新華社)] 후난(湖南)성 위생청은 27일 후난성에서 처음으로 H7N9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하고 장시(江西)성에서 온 감염자도 후난 지역에서 치료 받았다고 전했다.
후난성 위생청은 27일 오후 6시 후난성에서 첫 H7N9 감염자가 발생했고 감염자 관(管)모 씨는 지금 병세가 호전되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조사 결과 관모 씨는 발병 4일 전에 조류와 접촉한 일이 있었으며, 관모 씨와 접촉한 총 41명에게서는 현재 아무런 이상 징후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밖에 후난성은 장시에서 온 감염자 한 명을 보고했다.
27일 19시까지 전국에 보고된 감염자 수는 총 121명으로 이 가운데 23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