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08월 20일 04면] 중국완다산(完達山)유업주식회사는 뉴질랜드 Westland사에서 수입한 락토페린에서 질산염이 과다 함유된 사실을 발견했다. 검사 결과 관련 뉴질랜드산 제품 390kg이 중국의 유제품 생산원료용으로 수출되었지만 아직 시장에 유통되지는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국가질검총국(中國質檢總局)이 전했다.
국가질검총국은 뉴질랜드에 상황 확인 조사를 통보하는 동시에 관련 검사검역기구에 문제 제품을 밀봉보존하고 뉴질랜드 Westland사가 생산한 락토페린의 수입을 잠정 중단하도록 조치했다. 또 모든 뉴질랜드산 기타 회사의 락토페린 및 Westland사의 기타 유제품 수입 시 질산염 검측보고서 제공을 의무화했다.
락토페린은 영양강화제의 일종으로 영유아의 분유제조에 사용된다.
쭤야(左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