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북경외국어대학교 (5)

  16:00, November 06, 2013

5. 유학생활

● 유학생 인터뷰
북경외국어대학교 대외한어과 4학년 김동민학생을 만나 취재를 했다. 그를 통해 북경외국어대학교에서 생활 중인 한국 유학생들의 이야기와 중국유학에 관한 생각을 들을 수 있었다.

Q. 중국유학은 어떻게 결심하게 되었는지.
중학교 3학년때 북경으로 1달간 어학연수를 오게 됬어요. 그때 그 한달동안 너무 재밌 었고 중국에 대해 좋은 인식을 갖게 됬었죠. 그래서 그 후로 조금씩 중국유학에 대한 꿈 을 키워 왔어요.

Q. 대외한어과에 대해서는 어떻게 알게되었는지.
제가 중국유학을 고민하던 시기에 저희 누나가 이미 북경외국어대학교의 대외한어과에 진학중이였어요. 그래서 누나한테서 대외한어과에 대해 많이 듣게 됬어요.

Q. 대외한어과에 대한 본인의 생각은 어떠한지.
대외한어과 특성상 학생들 모두가 외국인이에요. 특히나 한국인이 엄청 많아요. 그래서 어쩔 때 보면 중국어학원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요. 중국에 와서 중국어를 공부하고 있지만 중국인들과 관계를 맺을 기회가 많지 않죠.
.
Q. 1년동안 중국생활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있다면.
유학 생활중 어려운 점은 외롭다는 거에요. 일단 제 주위에 제 또래가 적어요. 그래서 그 부분이 조금 아쉬우면서 아직도 힘든 점이에요.


Q. 학교주변에 자주 가는 맛집이나 놀러 갈만한 곳이 있다면.
동쪽캠퍼스 뒤쪽에 ‘밥아줌마’라고 한식집이 있는데 비교적 맛있어요. 보통 놀러 갈때는 오도구로 많이들 가죠.

Q. 북경외국어대학교의 장단점이 있다면.
북경외국어대학교의 장점이라면 양질의 중국어수업을 제공해요. 제가 생각해도 학교 수 업을 잘 따라가면서 중국어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교수님들도 외국인 에게 중국어를 가르친 경험이 많아서 그런지 굉장히 잘 가르치세요.
단점으로는 장학제도가 없다는 점이에요. 그리고 학비와 기숙사비가 너무 비싸죠.

Q. 앞으로의 계획
졸업 후 중국에 거주하며 중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고 싶어요. 그때 는 아마 공기좋은 남방지역으로 가서 한국어 선생님이 되어있을거에요.

Q. 중국유학을 꿈꾸는 한국학생들에게
이왕 중국유학을 결심했으면 정말 중국어 하나만은 정복한다는 굳은 결심을 가지고 유학 을 왔으면 좋겠습니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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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孙伟东, 軒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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