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21  中文·韓國

권영세 주중 한국대사 인터뷰

16:44, April 16, 2014



[인민망] 4월 15일, 권영세 주중 한국대사는 주중 한국대사관에서 최근 중한 교류의 화제 이슈와 관련해 인민망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기자: 권영세 대사님 안녕하세요? 먼저 인민일보 인민망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저희 인민망 네티즌 여러분께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권영세 대사:안녕하십니까? 권영세 대사입니다. 이렇게 중국의 저명한 언론인 인민망과 인터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가급적이면 자주 인민망 독자 여러분들과 만나 뵈려고 하고 있는데 잘 그러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시간 나는 대로 가끔이라도 우리 인민망 독자 여러분들과 자주 만나 한국에 관한 얘기, 중국에 관한 얘기, 또 여러 가지 얘기를 나누며 한국과 중국이 더욱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반갑습니다.

기자: 중한 관계가 과거 20여 년 동안 눈부신 발전 성과를 이뤘습니다. 이런 시대적 배경 속에서 대사님께서는 앞으로 양국 관계의 발전에 어떠한 기대를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또, 양국이 어떻게 해야 일부 보이는 의견 차이라던지 갈등을 해소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을까요?

권영세 대사:말씀하신 대로 한국과 중국, 중국과 한국은 수교한 지 이제 만 22년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만 그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었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에 박근혜 대통령께서 중국을 방문하신 이후에 특히 한•중 관계가 한 단계, 혹은 그 이상 몇 단계 업그레이드됐다는 얘기를 모두가 평가할 정도로 아주 깊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 관계는 단순히 정치, 외교적인 관계뿐만 아니라 경제 관계, 또 사회 문화적인 관계 등 모든 방면에서 아주 좋은 관계를 이루고 있어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좋은 관계의 시기에 주중국 대사로 부임하게 되어 아주 행복한 대사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앞으로의 한중 관계 전망에 대해서도 저는 낙관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추세를 잘 이어간다면 그리고 또 잘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한중 관계의 작고 큰 문제들이 끊임없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얼마든지 헤쳐나갈 수 있고 정치적으로도 남북 관계를 중심으로 해서 한중 양자 관계 또 한중 양자가 모두 관심을 가지는 국제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서로 긴밀하게 소통을 하고 협력을 해 나간다면 더욱더 관계가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특히 경제 관계에 있어서는 현재 한중 FTA 문제가 거의 마지막 단계에 이르렀다고 저는 평가하고 있고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도 협상은 협상인 만큼 협상하는 당사자들 사이에서는 조금 어려움이 있을 수 있겠지만 전반적으로는 잘 이뤄지고 있다고 보고 또 한중 FTA의 성공적인 체결이 이뤄진다면 한중 관계는 단순히 경제적인 문제뿐 아니라 모든 방면에서 더욱더 업그레이드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문화 관계에 있어서는 앞으로 질문을 계속하시겠지만 더없이 좋은 관계라고 생각을 하고 앞으로 저는 모두가 조금씩 열린 마음을 가지고 한중 관계에 임하게 된다면 한중 관계는 더욱더 좋은 관계로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아주 가까운 친구들 사이에서도 조그만 말다툼이나 견해 차이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서로 열린 마음을 가지고 허심탄회하게 얘기하고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같이 고민해 나간다면 풀지 못할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앞서 얘기했듯이 정치 경제 문화 모든 면에서 서로 긴밀하게 소통하고 또 긴밀하게 소통하는 과정에서 어려운 문제에 대해서도 터놓고 얘기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려서 중요한 것은 서로 터놓고 얘기하는 긴밀한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 한중 간의 소통 채널이 아주 왕성하게 그리고 잘 작동하고 있기 때문에 어려운 문제가 한중 관계가 발전해 나가는 과정에 조금씩 생긴다 하더라도 문제없이 풀어나갈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최근 드라마 ‘상속자들’, ‘별에서 온 그대’ 등 한국 드라마가 중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가운데, ‘한류’ 열풍이 새롭게 일면서 양국민들 간의 문화와 여행 분야에서 더욱 밀접한 교류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많은 시청자가 한국의 방송 작품과 스타 그리고 관광지 및 음식 등을 동경하며 한국의 경제와 관광사업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방송 문화 프로그램이 매년 한국에서 얼마만큼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지요? 그중 한국 정부는 어떤 유익한 경험이 있는지요?

권영세 대사:제가 그 수치를 확인해 본 결과, 한국의 방송 콘텐츠 매출 규모 연간 15조원 인민폐로 환산한다면 약 900억 위안 정도 된다고 하고요. 부가가치 측면에서 본다면 연간 5조 원, 인민폐로 마찬가지로 300억 위안 이상의 금액이 된다고 합니다. 말씀드렸다시피 드라마 상속자, 또 별에서 온 그대 이 부분에 대한 인기는 사실 제가 중국에 계속 있었고 한국 방송을 듣는 데에 제한이 있었기 때문에 저는 거꾸로 잘 몰랐는데 중국분들, 또 이렇게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중국의 앵커분들이나 기자분들에게 들어서 거꾸로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 그 뒤에 관심 갖고 언론을 보니까 언론에서 상속자의 이민호씨가 굉장한 인기를 거뒀고 얼마 전에 춘절에 CCTV에서 방영되는 프로그램에서도 특별히 초청됐다는 얘기를 들었고요. 마찬가지로 별에서 온 그대 같은 경우에는 중국의 영도자 중 한 분이신 왕치산(王岐山) 상무위원께서 전인대(全国人民代表大会)에서 ‘별에서 온 그대’를 아마 언급하신 것이 보도되기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정도로 인기가 있고 또 얼마 전에 충칭(重庆)에 국무총리 방중 계기에 같이 수행해서 충칭시 서기이신 중국의 차세대 지도자인 쑨정차이(孙政才) 서기를 만나 뵀는데 그 자리에서 쑨정차이 서기께서도 ‘별 그대’ 를 언급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풀어나갔듯이, 그만큼 중국에서 한국의 드라마들, 그리고 한국 드라마뿐 아니라 전체적인 한류가 인기가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드라마라든지 음악 이런 것들이 중국에서 인기를 얻거나 다른 나라에서 인기를 얻게 될 경우에 단순히 그 드라마에서 얻어지는 콘텐츠의 매출 규모나 부가가치뿐만 아니라 거기에 등장하는 한국 상품들, 거기에 등장하지 않더라도 전반적인 상품들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질 수도 있고 한국 자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한국의 관광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그것을 통해서 얻어지는 부가가치나 이익은 굉장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런 한류로 인해서 얻어지는 혜택이 한국이 일방적으로 얻는 것이 아니라 중국인들께서 한국을 좋아하면 그만큼 한국인들도 중국에 대해서 애정을 갖게 되고 또 애정을 갖게 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중국의 드라마나 음악을 포함해서 여러 가지 문화나 관광에 대해 관심 갖게 되면 결국은 두 나라가 서로 윈-윈 하는 관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자: 중한 양국의 교류와 관광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중 한국대사관 측은 앞으로 어떤 구체적 계획을 하고 있습니까? 또한, 작년에 언급하셨던 ‘72시간 무비자 입국 프로그램’은 언제쯤 실현될 예정입니까?

권영세 대사:한중 관계가 지금 이렇게 좋아지고 서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서로 많이 방문해서 92년도 최초 교류할 당시와 비교해서 거의 60배에 가까운 정도로 증가를 해서 작년 기준으로 약 800만 정도가 서로 교류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사관 입장에서는 중국에서 한국을 방문하기를 희망하는 분들이 여러 가지 복잡한 절차가 방문하는 데에 장애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 여러 가지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데 우선 5년까지 자유롭게 출국할 수 있는 복수비자를 적극적으로 발급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한번 발급받으면 5년 동안 자유롭게 한국을 여행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편리함이 제공될 것이고요. 기타적으로 중국인들이 비자를 발급받기 위한 절차를 지속해서 간소화 추진을 하고 있고 특히 환승 가능한 지역들에 대해서는 72시간 무비자 프로그램을, 과거에는 인천 김해공항 정도에 국한했었는데 앞으로 무안, 청주, 양양까지 확대해서 시행을 하기 때문에, 이런 점에서도 중국 관광객들이 한국의 이런저런 다양한 곳을 한 번에 방문하시는 데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한국을 방문하시는 데 여러 가지 불편함이 없도록 중국에 계신 분들에게 여러 가지 의견을 들어 받아들일 만한 부분은 아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서 개선해 나갈 생각이 있습니다.

(72시간 무비자 입국 프로그램은) 지금 확대해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기자: 3월 28일, 한국 정부는 중국 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437구를 송환하였습니다. 또, 한국 정부는 앞으로 매년 청명절을 앞두고 일부 중국 인민지원군 열사 유해를 송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여러 회에 걸쳐 송환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현재 한국 정부는 중국 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및 유물 보존과 관련해 어떤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지요?

권영세 대사:여러 회에 걸쳐 소환하는 건 아닙니다. 현재 파주 묘지에 안장된 유해 437구는 지난 3월 28일 모두 중국 측에 인계를 했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도 굉장히 잘한 일이라고 스스로 자평을 하고 있습니다만 중국에서도 굉장히 평판이 좋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일로 인해 한중 양국 국민들 사이 서로에 대한 감정이 훨씬 좋아졌다고 생각하고요. 앞으로도 유해가 지속적으로 발굴되지 않겠습니까? 그런 경우에는 동일한 절차에 따라 계속해서 중국 측에 인도를 해 나가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말씀드렸듯이 이미 발굴된 유해에 대해서는 인도를 해 드렸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견되는 유물, 유해에 대해서는 적절한 방법에 따라 중국에 인도할 생각입니다.

기자: 최근 많은 외국 언론에 따르면, 한국이 6.25전쟁 당시 전사한 중국 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437구를 송환함으로써 두 나라의 밀월 시대가 다시 찾아왔고 중한 양국이 반일 문제에 대해 더욱 긴밀한 동맹관계를 다졌다고 평가하였습니다. 이를 어떻게 보시는지요?

권영세 대사:인민군 유해 송환은 사실 한중 관계 발전해 나가는 데 원인이자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한편으로는 한중 관계가 이렇게 좋은 관계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이뤄진 일이기도 하고 또 이 송환으로 인해서 한중 관계가 더욱더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원인을 제공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일 관계에 관련해서는 중국과 일본 관계도 마찬가지로 한국과 중국 모두 2차 세계대전 당시 피해를 본 입장이고 그런 면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한중 관계가 어느 특정 국가를 대항해서 가까워지는 것은 아니고 한국과 중국이 다 국제사회에서 아주 중요한 책임을 다 하고 있는 국가로서, 세계가 더욱더 평화롭고 조화롭고 건강하게 발전해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더욱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씀드리는 게 옳을 것 같습니다.

기자: 최근, 중국의 공기 오염에 대해 한국 언론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4월 베이징에 방문하여 <대기질 개선 공동합의문>에 서명하였습니다. 한국의 스모그 대처 방법 중 중국이 참고할 수 있는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양국이 공동으로 대기오염을 대처하는 것과 관련해, 대사님은 어떤 건의를 하고 싶으신지요?

권영세 대사:사실 스모그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과 관련된 부분은 산업화 과정에서 당연히 부수되는 부작용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발전 초기에는 이 문제에 대해서 미처 대처하지 못했겠지만 어느 정도 발전이 지속되는 과정에서는 다 대처해 왔고 어느 선진국도 예외가 아닙니다. 한국도 사실 10년 전까지만 해도 서울에서도 와이셔츠가 반나절만 지나면 먼지 때문에 소매가 까매질 정도로 심각했습니다만 지금은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중국은 근래 들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이제야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 문제에 대해서 대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최근에 중국에서 나오는 얘기를 들으면 영도자를 비롯해서 사회 모든 부분에서 미세먼지나 대기오염 문제에 관심을 쏟고 있기 때문에 관심뿐 아니라 실질적으로 이행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에서도 미세먼지 문제가 머지않아 잘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지금 말씀하신 대로 한국이 어떻게 대처해 왔는지에 대한 경험들을 서로 전수받고 서로 도움을 받는다면 굉장히 도움이 될 것이고 또 단순히 경험뿐만 아니라 구체적으로 미세먼지 같은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정책적으로 또는 산업적으로 서로 협력을 해 나간다면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구체적으로, 우리 정부에서는 지난 20여 년 동안 미세먼지의 큰 원인인 석탄 연료 사용을 줄이고 가급적이면 천연가스를 많이 사용해 천연가스로 버스를 운행한다든지 이런 식의 청정연료 전환 정책을 실시한 바가 있었고 각종 법규를 제정해 공해를 생산할 수 있는 산업 현장에서 철저한 환경 기준을 만들어 지키도록 해 점차적으로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해 나갔습니다. 그래서 이런 한국 정부의 경험을 전문 인력 교류를 통해서, 또 여러 가지 정부 채널 간의 협의를 통해서 정책 경험도 공유하고 민간 기업들 간, 특히 환경 개선에 특별한 기술을 가진 기업들 간의 교류 내지는 투자를 통해 서로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저도 대사로 재임하는 기간 동안 이런 모든 부분들이 한중 간의 아주 긴밀하게 협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생각입니다.

기자: 9월 19일, 제17회 아시안게임이 한국 인천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현재 경기장 건설 등 준비작업 상황은 어떤가요? 또,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이 아시아 국가 운동선수들과 관중들에게 어떠한 새로운 느낌을 선사하게 될지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권영세 대사:이제 다섯 달 남은 셈이죠. 거의 경기장과 모든 시설은 모두 완비가 되어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공식 엠블럼, 공식 마스코트, 또 메달디자인도 모두 공개가 됐고요. 이번에 인천 아시안게임 같은 경우는 주제가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이고 또 따라서 앞으로 인천아시안게임을 통해 평화와 미래에 대한 꿈의 메시지를 보여주는 아주 좋은 계기가 되리라 생각되고, 또 중국 선수들도 와서 같이 좋은 성적도 거두며 단순히 성적 외에 열심히 함께 경쟁해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에 대해 같이 만들어 나가는 그런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아마 중국에 계신 분들도 많이 아시리라 생각이 되는데 한국 영화계의 거장, 이제 세계 영화의 거장이라 불러도 되겠죠. 임권택 감독이 연출을 맡아 개막식 행사를 준비 중인데 주제가 ‘아시아의 평화, 모든 이의 꿈’으로 되어 있습니다. 저도 사실 궁금합니다만 임권택 감독이 감독하는 개막식 행사에 대해서 중국에 계신 여러분들께서도 기대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기자: 대사님은 중국에서 개인 웨이보를 개설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사님은 웨이보를 통해 네티즌들과 중한 양국의 우의를 교류하실 뿐만 아니라 대사님의 개인 생활도 나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말 인상 깊었던 것은 대사님의 웨이보 프로필 사진에 캐리커처 그림을 쓰셨던데, 소셜 네트워크 환경에서 수많은 중국 네티즌들과의 교류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권영세 대사:저는 한국에서 대사로 부임하기 전에 한국에서 정치를 10년 이상 했었는데 특히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국민들과 소통하는 부분의 중요성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대사의 일도 한국에서 정치할 때의 삶과 그 부분에 있어서는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는 게 대사가 외교관으로서 중국의 외교부의 상대방하고만 소통해서 될 것은 아니라고 보고 중국의 국민들과 한국에 대해 서로 얘기를 나누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장에서 활동하는 게 어떤 면에선 더욱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사실은 바로는 못하고 제가 부임한 지 몇 달 만에 웨이보를 열게 됐는데 지금 벌써 한 60만에 가까운 팔로워가 생겨서 제가 60만 명에 가까운 중국에 계신 분들과 소통하게 된 것을 굉장히 기쁘게 생각하고 단지 하나 아쉬운 건, 제가 좀 더 많이 글을 올리고 싶은데 바쁘다 보니 그러지 못한 것이 좀 아쉽습니다. 그리고 내용들은 중요하고 무거운 주제에 대해 얘기하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중국에서 느끼는 일상적인 삶에 대해 중국에 계신 분들과 소통하는 것이 더욱더 재밌다고 생각해 그쪽 부분에 대해 많이 쓰고 있습니다.

기자: 바쁜 신 와중에 저희 인민망 인터뷰에 응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권영세 대사: 이렇게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Editor:孙伟东、赵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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