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안시, “제12차 5개년 계획” 발전 목표

2012년 중국 시안(西安)시는 안정적 경제 성장을 위한 29개 정책과 조치를 수립하고 실시하였으며 이는 안정적이고 빠른 경제 성장을 보장하는데 큰 힘이 되었다. 도시 전체의 GNP는 4369.37억 위안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11.8% 성장, 지방 재정수입은 396.96억 위안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24.6% 성장하였으며 이같은 성장 속도는 15개의 부 성(省)급 도시중에서 가장 앞자리를 차지했다. 2013년 한해는 중국의 “18대 정신(중국공산당 제18회 인민대표대회의 핵심내용)”을 전면적으로 실시하는 시작의 한해였고, “제12차 5개년 계획(2011~2015년)”(12•5 규획)을 계속 실행해 나가는 중요한 한해이기도 했으며, 또한 성(省) 정부와 시(市) 정부가 합심하여 시안시를 대도시로 건설하고 ‘샤오캉(小康: 의식주를 걱정하지 않고 풍족한 중국의 중산층 생활수준지표)’사회를 전면 구축하는데 있어서 튼튼한 기반을 닦는 한해이기도 했다.

이에 따라 시안시는 “오위일체(五位一體: 경제건설, 정치건설, 문화건설, 사회건설, 생태건설 등을 병행하여 중국특색 사회주의를 건설하는)”의 포지션을 기준으로 시안시를 대도시로 건설하는 역사적인 기회를 잡고, 안정 진보・가속 초월・용감 돌파의 기본 관념을 바탕으로, 경제발전과 효익의 향상을 중심으로, “다섯가지 중점 사업(五項重點工作：1. 웨이허(渭河, 간쑤(甘肃)성에서 발원하여 산시(陕西)성을 거쳐 황허(黃河)로 유입되는 강 이름)의 북부 지역에 산업구역 건설; 2. 한장안성(漢長安城) 유적지 보호; 3. 친링(秦嶺)산맥 북 기슭 생태환경 보호; 4. 팔방 수로로 시안을 윤조하게; 5. 도로교통 중추 건설.)”을 핵심으로 산업 강화와 투자 소비 확대, 도시와 농촌의 전면적인 발전과 생태건설의 강화, 개혁개방 추진과 국민 생계의 개선에 힘을 써야 하며 시안시를 역사, 문화적 특색이 있는 국제화 대도시로 건설하는데 박차를 가해야 한다.

2020년까지 시안시를 중국 핵심 과학기술 연구개발 중심도시로, 지역별 상업 무역 물류의 전시컨벤션센터와 금융센터로, 국제 일류의 여행 목적지와 중국의 하이테크 기술 산업 및 첨단 제조업의 핵심지로 건설해야 하며, 시안시를 국제화 대도시로 건설해야 한다.

(Web editor: 孙伟东, 趙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