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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폴 “아시아, 도난여권 데이터 조회 강화해야”

  16:38, March 13, 2014

[신화사(新華社)] 11일 국제형사경찰기구(INTERPOL, ICPO)의 로널드 노블 사무총장은 언론보도기관에 아시아는 ICPO의 도난 및 분실여권 데이터베이스를 더욱 활용하여 여행의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블 사무총장은 11일 프랑스 리앙에 소재한 ICPO 본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위조여권으로 입•출국하고 국제여객기에 탑승하는 일은 매우 우려스럽다. 아시아 국가는 아시아 지역의 여행자수가 매우 많은 점을 감안하여 ICPO의 도난 및 분실여권 데이터베이스를 더 많이 조회해 여행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2002년 설립된 ICPO는 도난 및 분실여권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테러리스트들이 위조여권을 사용하여 입국하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이 데이터베이스는 설립 초기에는 도난 및 분실 여권이 수 천 개 정도 등록, 조회 또한 수천 건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등록된 도난 및 분실여권이 4,000만 개 이상, 매년 조회수도 8억 회를 넘어선다. 하지만 이 데이터베이스를 조회하는 국가는 주로 몇 개 국가에 치중되어 있다. 2013년 미국의 조회수는 2억 3800만 회, 영국은 1억 4천만 회, 아랍에미리트(UAE)는 1억 회를 기록했고, 기타 국가와 항공사의 조회 대조 횟수는 비교적 적은 편에 속한다.

정빈(鄭斌), 잉창(應強) 기자

인민망 한국어판 2014년 3월 13일
(Web editor: 轩颂,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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