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실종기 잔해 추정 물체 122개 위성에 포착돼

  16:08, March 27, 2014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말레이시아 측은 26일 기자회견을 재차 열고 말레이 실종 항공기 MH370편 수색 관련 최신 상황을 알렸다. 말레이 측은 현재 수색작업의 중심이 이미 남쪽으로 옮겨진 상태고, 남인도양 해당 해역에서 잔해 추정 물체 122개가 위성에 포착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26일 6개 국가에서 남인도양에 12대 비행기와 5척 선박을 수색작업에 투입시켰지만 뚜렷한 성과는 없었으며 바람과 해랑 등의 열악한 기상조건으로 인해 27일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122개 잔해 추정 물체 위성 포착, 수색중심 남쪽으로 이동

26일 오후, 말레이시아 측은 MH370편의 수색작업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히샤무딘 후세인 대리 교통장관은 프랑스 위성이 남인도양 수색지역에서 122개 잔해 추정 물체를 포착했다며, 현재 이 물체가 실종기와 관련있는지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 수색작업의 중심은 완전히 남쪽으로 이동해 북쪽벨트 및 남쪽벨트 북부 지역의 수색작업은 이미 멈춘 상태라고 밝혔다.

히샤무딘 대리 교통장관은 또한, 수색작업과 관련해 현재 모든 수색력이 중남부 항로 해역에 집중되었고 수색방향 또한 남인도양의 동쪽과 서쪽에 치중되어 호주와 말레이시아 측을 비롯해 합동 수색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미 관련 국가 측에 북쪽벨트와 남쪽벨트 북부지역의 수색작업이 중단되었다고 통보했다.

아울러, 말레이시아 정보기관이 25일 다른 나라로부터 새로운 위성데이터를 획득했다고 털어놓으며, 현재 수색지역은 여전히 46만여 제곱해리로 집중되고, 해상조건도 매우 복잡하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프랑스 측 위성정보에 근거해 남인도양 수색지역에서 122개 물체를 발견했다며, 이들 물체의 경도가 이미 파악되어 현재 확인작업에 돌입했고, 물체의 크기는 1미터에서 23미터 사이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히샤무딘 장관은 만약 추정 물체가 실종기로 확인된다면 심해 수색작업 단계에 돌입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민망 한국어판 2014년 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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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r.people.com.cn/204015/209341/index.html
(Web editor: 轩颂,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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