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1, May 29, 2014
[인민망 한국어판 5월 29일] 외교부 친강(秦剛) 대변인은 28일 중국 집 앞에서 긴장사태로 피 터지는 전쟁이 발발하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관련 당사국들이 노력하여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사태를 더욱 가중시키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당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한 기자가 “미국은 한국에 미사일방어(MD) 시스템의 핵심 무기 체계인 고고도방어체계(THAAD) 배치를 검토 중이라고 하는데 중국은 이를 어떻게 보는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친 대변인은 “현재 한반도에는 불확실하고 복잡미묘한 요인들이 존재하며, 중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한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며 대화와 협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흔들림 없이 노력해 왔다. 중국은 집 앞에서 긴장사태로 피 터지는 전쟁이 발발하는 것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 관련 당사국들이 노력하여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사태를 더욱 가중시키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미사일방어(MD) 시스템과 관련해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백하다. 이 지역에 미사일방어 시스템을 배치하는 것은 지역 안정 및 전략적 균형에 불리하기 때문에 미국 측이 이 지역 관련 당사국의 합리적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 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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