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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리커창 총리 영국•그리스 방문 배경 및 의의 소개

  11:54, June 13, 2014

외교부, 리커창 총리 영국•그리스 방문 배경 및 의의 소개

[인민망 한국어판 6월 13일] 외교부는 12일 리커창(李克强) 총리의 중국-영국 총리 연례 회담 참석 및 영국과 그리스 공식 방문과 관련해 국내외 언론브리핑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외교부의 왕차오(王超) 부부장과 상무부의 가오옌(高燕) 부부장이 참석해 관련 상황을 소개하고 기자들의 질문에도 답했다.

방문 배경 및 의의와 관련해 왕차오 부부장은 캐머런 영국 총리와 사마라스 그리스 총리의 초청으로 리커창 총리가 오는 16일에서 21일까지 영국에서 열리는 중-영 총리 연례 회담에 참석하며 아울러 영국과 그리스를 공식 방문한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이번 방문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올해 3월 유럽 방문에 이은 중국 지도자의 또 한번의 중요한 방문으로 중국과 유럽 관계를 비롯해 중국과 영국 및 그리스 양국 관계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왕 부부장은 유럽은 현재 세계의 중요한 역량이자 중국의 전면적 전략파트너로 최근 중-유럽 관계는 양호한 모습을 보이며, 전방위, 다차원, 포괄적 분야 교류와 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었다며, 작년 중-유럽 양자무역액이 5591억 달러를 기록, 유럽연합은 10년 연속 중국의 최대 무역파트너 위치를 유지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는 ‘양대 역량'이면서 공동 발전을 추진하는 ‘양대 시장'이자 인류의 진보를 위한 ‘양대 문명’으로서 함께 협력했기 때문에 각국 발전을 비롯한 국제관계의 민주화, 인류 문명 진보에 매우 긍정적인 의미를 지닌다고 부연했다.

왕 부부장은 마지막으로 리커창 총리의 이번 방문은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지고 풍성한 내용과 성과를 담고 있기 때문에 영국과 그리스는 리 총리의 방문에 매우 주목하며 현재 방문 관련 준비는 모두 마친 상태로 중국과 영국 및 그리스의 공동 노력으로 이번 방문이 성공리에 마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06월 13일 02면

(Web editor: 轩颂,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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