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5, July 09, 2014
중한 차세대 60명이 심신지려(心信之旅) 공공외교캠프를 힘차게 시작했다. |
[인민망 한국어판 7월 9일] 중한 차세대 60명이 심신지려(心信之旅) 공공외교캠프를 힘차게 시작했다.
인민망과 외교부, KBS월드가 공동으로 주최한 심심지려 캠프가 7월 8일 중국 측 차세대 30명과 한국 측 차세대 30명의 만남으로 시작됐다. ‘마음과 믿음을 쌓아가는 여정(心信之旅)’이라는 의미의 이번 캠프에서 참가자들은 5박 6일간의 공동생활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동의 관심사를 토론하며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경기도 고양시 엠블호텔에서 열린 ‘환영의 밤’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서로를 더욱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양국 국가 연주로 시작한 행사는 강승화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한국 대표자의 환영인사와 중국 대표자의 감사 인사가 이어졌고 최연소 참가자들은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선물을 교환하는 자리에서 중한 참가자들은 의미 있는 선물을 주고받으며 분위기를 더했다.
특별 손님으로 방송인 손요가 나와 한국과 중국에 대해 느낀 점을 이야기하자 양국 참가자들은 많은 공감을 하며 큰 박수를 보냈다. 이어진 ‘응답하라 한중 노래’ 코너에서 남성 참가자 2명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각각 안재욱의 ‘친구’와 신승훈의 ‘I believe’를 불러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이번 공공외교캠프는 7월 3일 ‘중한 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서 제시한 양국 간 공공외교 협력 강화 조치의 하나로 7월 8일부터 13일까지 서울(강원도 1일 방문 포함)에서 개최된다.
양국 차세대들은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인 ‘공공외교 Talk’에서 허심탄회한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배준기, 황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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