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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반기 자동차 판매량 둔화…中브랜드 시장 저조

  17:26, July 10, 2014

[인민망 한국어판 7월 10일] 중국자동차산업협회(CAAM)는 올해 상반기 중국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이 모두 1100만 대를 초과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판매량은 다소 둔화되었다고 9일 발표했다. 중국 브랜드 승용차 시장은 점유율이 하락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CAAM의 데이터에 따르면 상반기 중국 자동차 생산량은 1178만 대, 판매량은 1168만 대로 작년 동기대비 각각 9.6%, 8.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었다.

CAAM의 분석에 따르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올 상반기의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대폭 둔화되었다. 특히 6월 자동차 생산량은 성장세를 유지한 반면 판매량은 감소했다.

중국 브랜드 자동차 시장이 주춤거리고 있다. CAAM통계에서 올 상반기 중국 브랜드 승용차 시장 점유율은 작년 동기대비 3.47%P 하락한 37.68%, 중국 브랜드 세단 상반기 시장 점유율은 22.24%로 작년 동기 대비 5.4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6월, 중국 브랜드 세단 시장 점유율은 2009년 이후 최저점을 찍었다.

국가통계국과 중국자동차산업협회가 9일 발표한 자동차업종 경기동향 모니터링에서는 전반적으로 볼 때 자동차업종은 정상구간 내에서 조정 운행되고 있다. (번역: 이인숙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07월 10일 10면

(Web editor: 轩颂,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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