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시진핑, 美국무•재무장관과 회동 “구동존이 추구”

  14:40, July 11, 2014

시진핑, 美국무•재무장관과 회동 “구동존이 추구”

[인민망 한국어판 7월 10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10일 인민대회당에서 제6차 중미 전략경제대화 및 제5차 중미 인문교류 고위급 협상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존 케리 국무장관과 제이컵 루 재무장관 등 미 대표단 주요 인사들과 회동하였다.

시진핑 주석은 제6차 중미 전략경제대화와 제5차 중미 인문교류 고위급 협상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어 중미 관계를 개선 발전시키고자 하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했다며, 양측 대표단의 노력을 높이 사고 거둔 성과들을 잘 수행해 긍정적인 효과들이 조속히 발휘됨은 물론 양국 및 양국 국민들에게도 혜택이 빨리 돌아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양국은 다음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길 원한다고 지적했다. 첫째, 소통과 교류를 강화한다. 오바마 대통령이 올해 11월 베이징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하는 것을 환영하며 지속적으로 통신 및 전화 방식으로 소통을 유지해 중대한 문제를 놓고 언제든 의견을 나누며 양국 관계의 발전 방향을 확고히 하길 원한다. 양국은 기타 분야에서의 대화와 교류도 강화해야 한다. 둘째, 협력을 추진한다. 몇 가지 업무를 확실하게 이행해 양자 투자협정 협상을 가속화하고 양국 군사 교류를 확대함은 물론 기후변화, 녹색발전 등 분야에서도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의를 체결해야 한다. 지역 문제를 놓고도 공조를 유지해 다른 당사국들과 더불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를 바란다. 셋째, 마찰을 줄인다. 양국은 구동존이(求同存異, 같은 의견부터 협력하고 이견은 미루어둔다), 구동화이(求同化異, 같은 의견은 협력하고 이견은 해소한다)에 합의해야 한다. 양국 관계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는 일은 ‘플러스법’을 추진하고 그 반대의 것은 ‘마이너스법’을 적용한다.

시진핑 주석은 중미 수교 35년간 양국 관계는 순탄하지 않은 여정을 걸어왔으며 이를 통한 경험과 교훈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며, 중미 양국은 충돌과 대립이 아닌 상호존중과 협력윈윈적 신형 대국 관계를 수립해 상호신뢰 증진을 비롯한 이익 교차점을 확대해 이견을 잘 제어하여 중미 관계가 올바른 궤도를 따라 전진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07월 11일 01면

(Web editor: 轩颂, 樊海旭)
微信二维码图片(韩文版)

포토뉴스

더보기
  • 정치
  • 경제
  • 사회
  • 논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