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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국 평창군수 인터뷰

  21:42, July 20, 2014

심재국 평창군수 인터뷰
심재국 평창군수

기자: 안녕하십니까? 군수님.

심재국 군수: 안녕하십니까.

기자: 먼저 인민일보 인민망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인민망 네티즌 여러분께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심재국 군수: 먼저 인민일보와 인민망 네티즌을 만나게 돼서 매우 반갑습니다. 특히, 인민일보는 세계 10대 언론사로서 평창을 보도 해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자: 네, 저희도 감사드립니다. 이번 민선 6기 평창 군수에 당선된 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심재국 군수: 먼저 평창군민들이 저에게 큰 영광을 안겨주고 평창군 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한 일할 기회를 주신 것에 큰 보람을 가집니다. 더 보답하는 차원에서 평창올림픽을 성공 개최해서 평창군이 세계적인 명품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해피 700’이라는 평창의 슬로건이 있습니다. 어떤 의미인가요?

심재국 군수: ‘해피 700’은 평창의 슬로건입니다. 평창은 면적의 65%가 700m 이상의 고지대이면서 지역이 1,400㎢로 넓고 자연환경이 수려해서 천혜의 자연을 가진 것이 자랑입니다. 인체에도 가장 적합해 운동해도 피로감을 느끼지 않고 인간과 동물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곳이 700m 고도입니다.

기자: 그런 의미가 있었네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라는 중요한 현안이 있습니다.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군수님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심재국 군수: 평창 동계올림픽이 4년 남았습니다. 여러 가지 준비가 잘돼 있고 특히 경기장 시설, 진입로, 접근성, 인프라 구축, 기자촌, 선수촌 등의 부분은 IOC나 조직위원회, 중앙정부에서 다 사업 추진하고 있습니다. 평창군에서는 이곳을 찾는 관광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도시계획 수립, 간판정비, 환경정비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동계 올림픽이 성공해서 전 국민이 찾아오고 중국 관광객이 우리 지역으로 많이 찾아올 수 있는 곳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군수님이 말한 것이 하나씩 차근차근 잘 준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관광객 유치 또한 중요한 점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평창에서 중국 관광객을 위해 어떤 것을 준비하고 있나요?

심재국 군수: 중국 관광객을 수용할 계획들이 착착 잘 진행돼가고 있습니다. 알펜시아의 중국 기업투자가 5억 이상 진행되고 있습니다. 알펜시아, 용평리조트, 월정사, 보광 휘닉스파크에 관광객이 많이 오고 있습니다. 양떼목장, 효석문화제, 송어축제와 같은 이벤트 행사도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 양양국제공항을 이용해서도 평창을 가깝게 찾아올 수 있습니다. 2017년에 완공될 고속철도가 서울에서 평창까지 50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중국 관광객이 저희 지역에 찾아올 수 있는 교통의 접근성은 상당히 원활합니다. 그 외에도 남부권에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서 중국 관광객들을 평창에 유입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오시면 후회하지 않는 관광지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기자: 이미 갖춰진 관광자원도 많고 교통의 편리성도 높아질 듯합니다. 군수님이 추천하는 평창의 관광지와 평창에서 꼭 먹어봐야 할 먹거리가 있다면 중국 네티즌에게 소개 부탁 드리겠습니다.

심재국 군수: 평창의 볼거리는 앞서 말한 양떼목장도 있고 송어 축제장, 효석문화제가 있습니다. 이들 볼거리는 다시 한 번 찾아오고 싶은 곳입니다. 평창은 산악지대이기 때문에 산채와 더덕이 유명하고 산채 백반도 좋습니다. 고원에서 키우는 평창 한우도 있습니다. 대관령 한우라고 부르는데 전국 품질 경연대회에서 6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한우도 먹을거리로 권장하고 싶습니다. 산채 백반도 권장하고 싶습니다.

기자: 네 먹을거리를 많이 소개해 주셨는데 앞으로 중국 관광객들이 평창을 많이 찾아서 그 음식들을 다 맛봤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저희 인민망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라며 끝으로 인민망 네티즌 여러분께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 드리겠습니다.

심재국 군수: 인민망 네티즌 여러분, 저희 평창은 ‘세계 속의 평창’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8년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 이후에 많은 관광 인프라 구축도 할 것입니다. 이 지역에서 먹을거리, 즐길거리, 볼거리를 많이 제공해서 다시 한 번 찾아올 수 있는 관광지로 만들겠다는 것을 약속드립니다. 여러분과 인사하게 된 것을 더없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평창 많이 찾아 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자: 다시 찾는 평창이 되길 빌면서 오늘 인터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심재국 군수: 감사합니다.

(Web editor: 实习生,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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