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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윈산 국무위원, 韓 초당파 국회대표단 접견

  16:07, July 25, 2014

류윈산 국무위원, 韓 초당파 국회대표단 접견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5일] 류윈산(劉雲山)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서기처 서기는 24일 오전 베이징에서 이석현 부의장을 단장으로 한 한국 초당파 국회의원 대표단을 접견했다.

류윈산 상무위원은 “시진핑 주석의 성공적인 방한은 중한 관계 역사상 중요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며 “중한 관계는 새로운 역사적 기점에서 서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한 양국은 양국 정상이 이룩한 중요한 공감대를 전면적으로 이행하고 전략적 상호신뢰를 증진하여 이익공동체를 견고히 구축하고 문화 유대를 탄탄히 다져 양국의 번영 발전 추진과 역내지역의 평화안정 촉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공산당은 한국의 정당과 우호 왕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국정경험을 공유하여 더욱 더 성숙하고 높은 수준의 중한 전략적 협력 파트너 관계 구축을 위한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석현 부의장은 “한중 관계는 수교 이래 장족의 발전을 이룩했고, 시진핑 주석의 방한은 이런 관계를 새로운 발전 단계로 이끌어 올렸다”며 “양국의 정당 루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양국 관계 심화를 위해 공헌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번역: 이인숙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07월 25일 01면

(Web editor: 轩颂,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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