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칠석문화제 개최, 고대 여자 성인식 재현

[인민망 한국어판 8월 1일] 7월 29일 2014년 광저우(廣州) 걸교(乞巧)문화제가 막을 올렸다. ‘걸교제(칠석제)’는 ‘칠저탄(七姐誕)’이라고도 불리며 전통적으로 걸교제 밤에 부녀들이 수공예품을 만들어 제사상과 함께 ‘칠저(七姐)’에게 제사를 드리며 마음의 평강과 손재주 염원했다고 한다.

전시장에서 조금 떨어진 명덕당(明德堂)에는 매년 ‘파칠랑(擺七娘)’ 행사를 열어 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당 안에는 각종 수공예품이 놓여있으며 전통적인 문양을 띠는 물건 외에도 현대적인 느낌을 살린 제품들도 있다.

저녁 8시 걸교문화제 개막식에서 화려한 전통복장을 한 부녀들이 등장해 고대 여자 성인식을 재현하기도 했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