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지진 피해지역 도로 복구, 구호물자 속속 도착

  18:06, August 06, 2014

지진 피해지역 도로 복구, 구호물자 속속 도착

[인민망 한국어판 8월 6일] 사회자: 현재 임시로 마련된 대피소는 어떠습니까? 소개 부탁 드립니다.

기자: 네. 현재 12시가 넘어서면서 대다수 주민들은 휴식에 들어갔습니다. 오늘은 지진이 발생한 지 3일째 되는 날로 이재민들은 룽터우산(龍頭山) 임시 대피소로 모두 대피했습니다. 대피소는 앞서 생명줄인 도로가 막혀 물자 공급이 부족한 데다 특히 천막이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따라서 현재도 제가 있는 이 곳은 총 130개 천막에 1100여 명의 이재민들이 거처하고 있는 실정이며 더욱이 전체 이재민 수는 6000여 명에 가깝기 때문에 천막 부족이 가장 큰 문제라고 합니다. 또 천막 안 기본적인 설비가 아직 미비한데 예를 들면 조명등을 이미 다 밝힌 상태이지만 대부분의 전자제품은 사용이 불가능하며 이는 전력 부하로 인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일부 극소수 천막에만 침대가 놓여 있고 대부분이 합판을 이용한 간이침대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앞서 도로가 막혔기 때문에 대다수의 물자가 이곳에 도달하지 못해 그나마 공군 헬기에 의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생중계 1시간 전에 일부 차량이 이곳에 도착하는 모습이 보여 도로가 복구되었음을 짐작했습니다.

그리고 생명줄과 같은 도로가 복구되었음을 공식적으로 확인습니다. 현재 밤이 찾아와 물자 운송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에 내일부터 구호물자들이 계속해서 이곳으로 전해져 이재민들의 생활도 좀 개선될 예정입니다.

사회자: 기쁜 소식이네요. 물자가 복구된 도로를 통과해 재난 임시 대피소에 도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번역 감수: 조미경)

영상 출처: CCTV

윈난 규모 6.5 지진 관련기사

http://kr.people.com.cn/204015/310150/index.html

 

(Web editor: 轩颂, 樊海旭)
微信二维码图片(韩文版)

포토뉴스

더보기
  • 정치
  • 경제
  • 사회
  • 논평